얼마전 자전거용품을 해외직구를 통해서 구매했다는 내용의 글을 작성했었습니다
드디어 구매했던 것들이 집에 도착을 해서 하나씩 글을 써볼까 합니다.
오늘은 먼저 자전거용 장갑에 대해서 글을 써 보겠습니다.
제가 구매한 제품은 카스텔리 딜루비오 C 장갑입니다.


마지막 라이딩까지 얼바인의 겨울용 장갑을 사용했었습니다. 하지만 4년 정도를 사용하고 폼도 살짝 죽은거 같고 해서 올해는 새로운 기분으로


카스텔리영무과 카스텔리의 귀여운 로고인 전갈입니다. 저 전갈 모양은 어느때 보면 너무 귀여운데 어떤때는 너무 유치하지않은가?라는 개인적인 생각을 가지게 되는 이미지입니다. 사이즌 L/XL를 주문했습니다.


상단의 포장지(?)패키지에는 장갑의 각부분에 대한 설명이 되어 있습니다. 일단 1. 장갑의 소재는 네오플렌소재로 만들어져 있어서 좋고 따뜻하다. 2. 손바닥위에 전체적으로 프린트가 되어있다. 3. 네오플렌소재로 바람이나 비의 영향을 줄이다(?) 이정도로 해석하면 될 거 같습니다.
전 일단 친구가 이장갑을 사용하고 있어서 편하다고 해서 구매를 한건데 네오플렌 이라는건 뭘까요? 그래서 인터넷을 한번 찾아봤습니다. 인터넷을 찾아보니 네오플렉이라고 부르는 것이 아니라 네오프렌이라는 명칭입니다.
네오프렌 : 합성고무의 일종으로 기름,용매등에 천연고무보다 더 잘겨디고 내연성,내후성이 우수하다, 구두밑창,고무튜브, 접첵제등 여러가지 용도에 쓰이는 물질이라고 합니다. 이렇게 또 새로운 정보를 하나 얻습니다.

딜루비오 C 잡갑은 손목 부분에도 카스텔리텍스트와 전갈모양의 로고가 함께 프린팅 되어 있는데요 깔끔하게 텍스트와 로고가 난 카스텔리장갑을 끼웠다라는 걸 보여줄 수 있을 것 같습니다.

반면 손바닥쪽은 미끄럼 방지가 되어있고 카스텔리 텍스트와 로고가 미끄럼방지와 함께 화려하게 자리 잡고 있습니다. 미끄럼 방지가 많아서 라이딩시 미끄러 질일은 없을거 같습니다.

안쪽은 강렬한 레드로 카스텔리 로고의 색을 장갑 안쪽으로 옮겨 놓은 거 같습니다. 안쪽에는 장갑의 사이즈가 프린팅되어 있습니다. 강력할 레드가 인상적이긴한데 안쪽이라 누군에게 어필해야 할 지모르겠습니다.^^


장갑을 착용했을 때의 사진입니다. 처음 들어갈때는 약간 작은 느낌이였지만 손을 모두 넣었을 때는 핏이 딱 맛습니다. 손등쪽의 검정색은 심플하고 깔끔한 느낌을 가지고 있습니다. 반대로 손바닥쪽은 레드의 미끄럼 방지와 프랜드로고가 큼지막하게 있어서 화려합니다. 손바닥을 보면 뭔거 스파이더맨 같은 느낌을 가지게 됩니다.(저만그렇게 생각할 수도 있습니다.) 빨리 저의 잔차를 끌고 나가서 라이딩을 나가고 싶습니다. 요새 코로나 바이러스 때문에 외출이 조금 걱정되기는 하지만 2월중순까지는 집에서 평로라를 타면서 일단 몸을 어느정도 적응시키고 2월중순에 나갈 생각으로 조금 씩 준비를 하고 있습니다. 2월 중순이후부터는 라이딩 후기도 같이 올라올 거 같습니다. 라이딩루트에 대한 부분도 같이 올릴예정이니 관심가져시면 좋겠습니다. 관종이 되고싶어서...ㅎㅎ
마지막으로 카스텔리 딜루비오 C 장갑에 대한 이야기를 정리하자면 네오프렌으로 만들어진 부분이 장갑을 꼈을 때 굉장히 핏한 느낌을 받을 수 있었습니다. 그런데 핏하다고해서 불편하다기 보다는 부드럽고 편안하게 손을 꽉 감싼다는 느낌을 받습니다. 그리고 카스텔리 공식홈페이지에서는 영상5~16도사이에서 사용가능 제품으로 분류했는데 친구가 사용하고 있는 이야기를 전달해 드리자면 영상 1도정도에서도 살짝 차가운 감은 있지만 사용하는데 큰 문제는 없다는 이야기를 들었습니다. 그래서 저도 구매를 결정했던 내용이니 이야기 남겨 봅니다.

특히 카스텔리 제품을 구매하실때는 카스텔리 공식홈페이지에서 각제품별로 사용온도에 대한 정보를 공유하고 있으니 온라인으로 구매하실때 한번정도 확인하시고 구매하시면 구매실패를 약간은 줄일 수 있을 것 같습니다.
다음에는 또 다른 정보와 재미있는 글을 작성해 보겠습니다.
그럼 다음 글에서 만났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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