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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이딩] 집에서 고정로라를 타면서 2020년 시즌시작

by 한국잡학학사 2020. 1. 28.

2020년의 1월이 벌써 끝나가는 시점, 그리고 지난주 구정 연휴 동안 맛있는 음식을 많이 먹은 이유로 해서 집에서 고정로라를 타기로 퇴근하면서 마음을 먹었습니다. 

지금 가지고 있는 고정로라는 엘리트 고정로라인데 정확하게 품번은 잘 모르겠네요. 친구가 평로라로 변경을 하면서 저에게 기증한 소중한 고정로라입니다. (이 놈이 없으면 추운 겨울 자전거는 타보지도 못할 거 같습니다. 하지만 겨울 동안 1번밖에 안 탔다는 것)

트렉_에몬다S5

구정연휴는 먹는 걸 좋아하는 저에게 맛있는 음식들을 먹을 수 있게 해주는 행복한 시간이였지만 행복한시간이 지나니 남은 건 나에게 남은 건 뽈록 나온 뱃살...... 4일 연휴 동안 무려 3kg이 찌다니 안 그래도 겨울이라 살이 찌고 있었는데 연휴 끝나고 몸무게를 재어보니 남은 건 후회와 새로 산 져지가 맞지 않을지도 모른다는 위험신호가....... 

새로운 져지를 멋지게 입기 2020년 라이딜을 하려고 하는데 이놈의 뱃살때문에 당분간 새로운 져지를 못 입을 생각하니 안 되겠다는 생각이 들어서 뽈록해진 뱃살을 조금이라도 집어넣어야겠다는 생각이 들어서 자전거에 무거운 엉덩이를 올렸습니다. 

라이딩_고정로라

고정 로라를 타면서 잠깐 동영상을 찍어봤는데 확실히 몸이 무거우니까 잔차가 엄청 흔들리네요(주인을 잘못 만나서 고생이 많다.) 다리를 움직일 때마다 무릎이 뱃살을 살짝씩 건드리니 신경이 쓰임니다. 작년에 아는 분이 알려준 인터벌 연습을 했습니다. Exercise bike라는 어플인데 아직은 비기너로 하고 있는데 올해는 조금 더 높은 등급으로 올라가는 게 목표 입니다. 화이팅!

라이딩_고정로라 인터벌연습

중간 리커버 타임에 찍은 사진인데 이게 비기너 인터벌은 31분에 중간중간 맥시멈 페달링을 진행하는 거라서 엄청 힘듬니다. 31분 만에 땀이 주르륵 흐르는데.... (저만 그런 거일지도 모르긴 해요.^^;;) 앞으로 일주일에 2~3회는 인터벌 연습을 하고 2월 중순이 지나면 본격적으로 라이딩을 시작해 보려고 합니다.

앞으로 라이딩을 시작하면 블로그에 자주 이야기 올리면서 소통하도록 하겠습니다.

그럼 오늘은 이만~! 

아~! 인터벌 연습 31분을 하면 약 400kcal가 소모가 되네요. 살도 열심히 빼보도록 하겠습니다.

진짜 오늘은 이만~! 다음 글에서 또 인사할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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