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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포 분위기가 좋은 카페 상두그레이
한국잡학학사
2023. 7. 11. 17:15
주말 와이프와 일산쪽에 일정이 있어서 근처에서 데이트를 하고 싶었습니다. 그래서 검색을 하다가 찾은 김포외곽에 위치한 분위기 좋은 카페 상두그레이를 방문했습니다.
상두그레이 까페 외관은 깔끔하고 모던한 느낌이였습니다. 방문한 시간은 오후 2~3시정도였는데 주차장이 여러군데이 있어서 주차하는데 불편함은 없었습니다.
매번 와이프와 데이트를 위해 카페를 방문하다 느낀 점은 까페들이 참이쁘게 잘 지어졌다는 것 그리고 어떻게 외곽에 위치해 있는 이쁜 카페를 잘 찾아 올까라는 생각을 합니다.
저희도 그 중에 한 커플이였지만 참 사람들이 잘 찾아서 방문하는거 같습니다. 카페는 데이트를 하기 좋은 장소라고 생각이 듭니다.
상두그레이에는 여러가지 빵을 판매하고 있는데 우리가 선택한 빵은 앙버터와 카카오뱅오입니다. 빵을 넣어둔 쇼케이스가 문을 자동으로 열립니다. (신기했음)
그리고 주문한 음료를 2개 주문했습니다. 산미가 없는 따뜻한 아메리카노와 상두그레이의 시그니처 상두리아입니다.
산미가 없는 아메리카노를 먹어봤는데 로스팅카페여서 인지 프레차이즈 아메리카노보다는 산미가 있는 편이였습니다. 상두그레이 시그니처음료인 상두리아는 건강한 맛이라고 설명하는게 맞는 거 같습니다.
상두리아는 김포특산물인 포도를 이용해서 상두그레이에서 만든 시그니처음료로 김포포도,착즙오렌지,계피,레몬을 혼합해서 만든 음료입니다.
처음에 잘 섞어서 드셔야 합니다. 색깔은 자몽에이드 색깔이고 처음에 한 모금 마셨을 때는 고개를 갸우뚱하는 맛이였습니다. 계피가 섞여서 그런지 과일주스보다는 과일맛이 나는 쓰지 않은 한약을 먹는 느낌이였습니다.
앙버터와 카카오뱅오는 맛있습니다. 개인적으로 앙버터 보다는 카카오뱅오가 제취향에는 더 맞았습니다. 안에 들어있는 꾸덕한 초콜릿이 너무 마음에 들었습니다.
앙버터와 카카오뱅오는 맛있습니다. 기본적으로 까페에서 파는 베이커리종류에 실망을 해본적이 없습니다.
앙버터는 다른카페의 앙버터보다 빵이 조금 더 바삭한 느낌이고 맛에서는 크게 차이점을 모르는 맛이였습니다.
카카오뱅오는 제 취향에 너무 맞는 빵이였습니다.
안에 들어있는 꾸덕한 초콜릿이 크로아상의 느낌이 아는 바삭바삭한 빵과 잘 어울려 바삭바삭한 식감과 꾸덕한 초콜릿의 조화가 잘 어울립니다.
실내는 카페 메인을 중심으로 1층과 2층으로 나누어져 있습니다. 천체적으로 층고가 높고 개방감이 상당합니다.
바로 앞에 낚시터가 있어서 낚시를 하시는 분들을 볼 수도 있습니다. 싫어하시는 분들도 있을 거라고 생각이 듭니다.
그렇다면 다른 장소로 옮기시면됩니다. (카페규모가 좀 있어서)
